[12월 21일 16시]
Update: 2025-12-21
Description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교단의 자금을 관리한 인사들을 줄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통일교 내 재정·회계 담당자들을 상대로 주중 조사 일자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환 대상에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아내이자 2020년∼2023년 통일교 본부 재정국장을 맡았던 이모씨가 포함됐으며 정치인들에게 금품이 전달됐는지를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경찰에 두 번째 소환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약 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전 9시 13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충북경찰청에 출석해 조서 열람을 포함해 5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지사는 "도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거나 부끄러운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다"며 1차 조사 때와 같이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자녀가 있는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미혼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의 월평균 학생 학원 교육비 지출은 41만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0.7% 줄었습니다.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학원비가 긴축 대상에 오른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자녀가 있는 가구의 학원 교육비가 전년 동기대비로 감소한 것은 2020년 4분기 이후 약 5년 만입니다.
내년 초에도 국내 제조업 업황이 전체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8일∼12일 업종별 전문가 121명을 상대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4로 기준치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인공지능 열풍에 반도체 호조가 계속되고 석유화학 업계의 사업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교사와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변함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에 따르면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과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은 오늘 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과 이해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찾았습니다.
전 수석과 배 비서관은 "곧 구성될 정치개혁입법특별위원회에 교사·공무원 정치기본권 관련 의제를 전달했다"며 "대통령실이 해당 논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간부들의 정기 회의에서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거취를 논의하는 긴급 안건이 올라왔지만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위는 지난 19일 이석준 사무총장 주재로 중구 인권위 교육센터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과장급 7명은 안 위원장 거취를 논의하는 안건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현시점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안 위원장의 거취"라고 주장했지만 일부 참석자들의 '부적절한 단체행동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에 사임 요구서는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통일교 내 재정·회계 담당자들을 상대로 주중 조사 일자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환 대상에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아내이자 2020년∼2023년 통일교 본부 재정국장을 맡았던 이모씨가 포함됐으며 정치인들에게 금품이 전달됐는지를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경찰에 두 번째 소환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약 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전 9시 13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충북경찰청에 출석해 조서 열람을 포함해 5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지사는 "도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거나 부끄러운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다"며 1차 조사 때와 같이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자녀가 있는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미혼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의 월평균 학생 학원 교육비 지출은 41만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0.7% 줄었습니다.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학원비가 긴축 대상에 오른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자녀가 있는 가구의 학원 교육비가 전년 동기대비로 감소한 것은 2020년 4분기 이후 약 5년 만입니다.
내년 초에도 국내 제조업 업황이 전체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8일∼12일 업종별 전문가 121명을 상대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4로 기준치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인공지능 열풍에 반도체 호조가 계속되고 석유화학 업계의 사업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교사와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변함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에 따르면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과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은 오늘 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과 이해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찾았습니다.
전 수석과 배 비서관은 "곧 구성될 정치개혁입법특별위원회에 교사·공무원 정치기본권 관련 의제를 전달했다"며 "대통령실이 해당 논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간부들의 정기 회의에서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거취를 논의하는 긴급 안건이 올라왔지만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위는 지난 19일 이석준 사무총장 주재로 중구 인권위 교육센터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과장급 7명은 안 위원장 거취를 논의하는 안건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현시점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안 위원장의 거취"라고 주장했지만 일부 참석자들의 '부적절한 단체행동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에 사임 요구서는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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